大家好! 중국通을 꿈꾸는 Cube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탕웨이汤唯가 주연인 중국 영화 "북 오브 러브"입니다!!
한국에서는 북 오브 러브, book of love만 나오지만 중국어로는 바로 "北京遇上西雅图之不二情书"라고 합니다 ㅎㅎ
요즘 세상에는 핸드폰이 생기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거리가 얼마나 멀던지 항상 전화하고 원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지만 북 오브 러브는 옛날의 정감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책을 버리기 위해 보낸 편지가 답장으로 돌아오면서 국경을 초월해서 두 사람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되는 영화입니다.
- 영화: 북오브러브 北京遇上西雅图之不二情书 Book of Love
- 개봉일: 2016년 11월 30일
- 영화 장르: 로맨스, 코미디
- 영화감독: 설효로 薛晓璐
- 등장인물: 탕웨이 汤唯(지아오 역), 오수파 吴秀波(다니엘 역)
어릴 때부터 빚에 시달린 아버지로 인해서 돈의 중요함을 알고 돈을 위해 마카오 카지노에서 하루 종일 일하며 빚을 줄여가는 지아오! 이혼한 부모님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타지인 미국에서 계속 생활하며 공인중개사 일을 하는 다니엘!
북 오브 러브는 다른 국가에 살며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지아오
지아오는 카지노에 출근하면 돈 많은 손님을 찾고 그의 옆에서 호응하며 팁을 받습니다. 그러나 팁으로 받은 돈을 또 도박을 해서 날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카지노에서 수학에 재능이 있던 동창을 만나고 그의 실력을 믿고 거액을 빌려 그에게 돈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루만에 돈을 다 잃어버리고 지아오는 또다시 빚쟁이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다른 언니의 집에 얹혀살던 지아오는 돈을 다 잃은 날 집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책 때문에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책을 책에 쓰여있는 주소로 쪽지와 함께 보내버립니다.
다니엘
다니엘은 14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서 혼자서 미국으로 유학가게 됩니다. 그는 중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미국에서 생활하며 성인이 된 후 부동산 중개인이 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혼자 생활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소홀하며 자신의 곁에 아무도 안 두는 성격이 됩니다.
어느 날 다니엘의 여자 친구가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채링크로스 84번지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가지고 다니다가 봉변을 당한 다니엘은 화를 내며 쪽지를 적어서 주소로 책을 보내버립니다.
지아오와 다니엘 모두 책을 주소지로 보냈지만 서로의 책은 교환되어서 상대편에게 도착됩니다. 각자 책에 있는 쪽지를 보고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다니엘의 편지에 지아오가 악플로 대응하지만 서로 쪽지를 계속 교환하다가 서로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서로 한 번도 만나본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편지 한 장을 통해서 인연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꼭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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