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의 이슈! Cube입니다!!
방금 접한 기분 좋은 소식이 있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바로 전 세계에 깐부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영원한 깐부 오영수 배우님에 관한 소식입니다!!
오영수 배우 골든글로브 수상!
작년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깐부 열풍을 일으켰던 78세 오영수 배우님이 한국 시간 기준 1월 10일 한국인 배우 중 최초로 미국의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우조연상 부문은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테드 래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이 후보로 올랐으며 한국의 오영수 배우님이 최종으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오영수 배우님은 수상을 한다는 것을 기자의 전화를 받고 알게되었고, 수상이 아니라 아직 후보라고 생각했고 수상이 확정되었다는 점을 듣고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영수 배우님은 발표 직후 넷플릭스 측을 통해서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추가로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라며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 고맙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영수 배우님
- 본명: 오세강
- 나이: 1944년 10월 19일, 78세
- 상훈: 화관문화훈장 수훈
- 데뷔: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데뷔
오영수 배우님은 1967년 극단 광장에서 배우로 데뷔했으며 1987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극단의 간판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50여 년 동안 20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했습니다. 예시로는 드라마 '선덕여왕', '무신',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 출연하여 코믹함과 반전을 안겨주었습니다.
오영수 배우님은 2021년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시니어 세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며 작년 한국프로야구 시구에 이어 새해를 여는 타종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현재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트 역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변이 및 재확산을 고려해서 규모를 축소해 레드카펫을 취소하고 무관중으로 시상식을 열게 되었습니다. 생중계없이 수상 결과를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문화평론가들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백인 위주 보수적인 시상식이라고 평가받던 시상식입니다. 골든글로브는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서 77회에 비로소 아시아계 배우가 수상을 한 적이 있으며 이러한 보수적인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가 처음으로 수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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